[KT AIVLE] 7기 (AI트랙) 8주차
✅ 49일차 월요일(05/12)
- 2차 미니 프로젝트로 AI-Agent 과제를 진행했다.
- 자세한 내용은 👉 이곳에서 확인
✅ 50일차 화요일(05/13) ~ 52일차 목요일 (05/15)
☁️ 클라우드를 처음 배워보는 날이다.
- 내가 알고 있는 클라우드라고 하면... 구글 드라이브? 혹은 데이터를 어딘가에 저장하는 공간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부터 배우게 된 클라우드는 그보다 훨씬 더 크고 깊은 세계였다. - 이론도 낯설고 실습도 빡빡했지만, 다행히 강사님이 유쾌하게 잘 알려주셔서 덜 부담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그래도 머릿속은 구름처럼 몽글몽글 복잡해지는 하루들이었다 😶🌫️ 😶🌫️
☁️ 1일차는 클라우드의 기본 개념과 가상화 기술을 배운 날이다.
- 클라우드는 단순히 인터넷 어딘가에 있는 컴퓨터가 아니라,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유연한 IT 자원이라는 개념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이걸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 기술이 바로 가상화 였다.
실습 내용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됐다.
- Oracle VirtualBox를 설치하고, 그 위에 Ubuntu 리눅스를 띄워봤다.
- Putty로 SSH 접속해서 원격으로 서버를 제어하는 것도 직접 해봤다.
- 한 컴퓨터 안에서 다른 가상화 VM을 통해 Windows를 만들어서 다른 운영체제 돌려봤고,
- 마지막으로는 Docker로 간단한 이미지를 실행해보며 VM과 컨테이너의 차이도 체감했다.
핵심 이론 요약
- VM은 전체 OS를 가상화하지만, Docker는 필요한 앱 환경만 가볍게 격리해 훨씬 빠르다.
- 컨테이너는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환경에서 특히 강력하다.
☁️ 2일차부터는 본격적으로 AWS 홈페이지에 들어가 실습이 시작됐다.
- 강사님의 설명과 실습 가이드를 따라 하나하나 따라가며 직접 손으로 구성해봤다.
VPC 구성 실습
- AWS에서 VPC를 만들고, 서브넷 생성 → 라우팅 테이블 구성 → 인터넷 게이트웨이 연결까지 완료
- AWS의 네트워크 구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은 감이 잡혔다
EC2 실습
- EC2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Ubuntu 리눅스를 설치
- 간단한 웹 페이지를 띄우고 텍스트를 “Web Server 1”로 수정
- 이후에는 S3 버킷을 만들어 이미지 같은 정적 리소스를 웹에 올려봤다
핵심 이론 요약
- VPC 내부는 기본적으로 사설 IP를 사용하며, 외부 접속엔 퍼블릭 IP 또는 ELB가 필요
- EC2 Key pair는 단 한 번만 다운로드 가능하니 잃어버리면 새로 만들어야 한다
☁️ 3일차는 클라우드의 진짜 매력 중 하나인 고가용성과 오토 스케일링을 배웠다.
- 오늘은 뭔가 기술이 아니라 ‘시스템의 여유로움’을 배우는 느낌이었다.
주요 실습 및 개념
- 로드밸런서(ELB)를 통해 여러 인스턴스로 트래픽을 분산
- ALB, NLB의 차이를 이론과 실습으로 비교
- health check로 문제가 있는 인스턴스를 제외하고, 정상 인스턴스로만 트래픽 전달
- Auto Scaling Group을 구성해 트래픽 변화에 따라 EC2 인스턴스 자동 증감
- 비용 최적화를 위해 최소/최대 개수 설정도 중요
핵심 포인트
- ELB는 L4/L7 계층에서의 분산 처리 제공, Cross-Zone Load Balancing 가능
- Auto Scaling은 Target Group과 연동되어 자동 확장/축소 가능
- CloudWatch로 모니터링과 알람 설정 가능, budget 기능으로 비용 초과도 감시 가능
💬 번외 이야기
AI트랙에는 약 200명의 인원이 함께하고 있는데, 익명의 엑셀 시트를 통해 작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라고 했더니...
밑에서는 자연스럽게 질문과 답변이 오가고, 어떤 분은 픽셀 아트로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고, 도트 그림까지 등장해서 잠시 웃음꽃이 피었다 ㅋㅋㅋ
아마 실습이 다 끝난 사람들의(?) 딴짓이지 않았을까 🤣🤣
클라우드를 다룬 지 이제 겨우 3일. 가이드를 보고 따라 하면 무언가를 만들 수는 있지만, 왜 그렇게 만드는 건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는 아직 감이 잘 안 잡힌다. 🤔
내일은 이렇게 미숙한 상태로, 3차 미니 프로젝트에서 클라우드를 주제로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제는 미니 프로젝트를 앞두고도 기대도 걱정도 잘 안 생긴다.
너무 자주 이런 상황을 겪다 보니, 그냥 익숙해진 걸까? 아니면 무뎌진 걸까?!
이번주도 알차게 새로운 걸 많이 배우고 익혔다. 이게 또 쌓이면 언젠가는 클라우드도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게 되겠지! 😎
✅ 53일차 금요일(05/16)
- 3차 미니 프로젝트로 AWS 활용 과제를 진행했다.
- 자세한 내용은 👉 이곳에서 확인
처음의 마음을 기억하며
비교하지 말고, 욕심내지 말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하자.